교도통신 등은 이날 아즈미 준(安住淳) 재무상이 중국 왕치산(王岐山) 부총리와 회담, 양국이 유럽 채무 위기에 대해 정책 협조를 강화하고 공동 행동을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에 유럽 지원 자금을 내는 데 대해 중일 양국이 수시로 상담해가며 협조해 행동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두 나라는 또 유럽 위기의 아시아 파급을 막기 위해 금융 위기에 빠진 국가에 외화를 지원하는 체계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를 현재 1200억 달러에서 두 배로 늘리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일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엔화와 위안화로 직접 거래하는 무역결제도 촉진키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은 20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실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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