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점포별 인력 수요를 감안해 1차로 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성별로는 지원자 가운데 남성 1252명, 여성 1418명으로 남성이 47% 가량을 차지했다. 시니어사원이 계산업무나 온라인 피커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남성 지원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석·박사 학력 소지자가 70명, 대기업·중견기업 간부급 이상 경력자 400여명도 지원했다.
롯데마트 측은 시니어사원이 만 56~60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채용하는 직군인 만큼 제2의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커, 다양하고 이색적인 사회경력을 소지한 이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이달 말 채용 홈페이지(recruit.lottemart.com)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빠르면 3월 초부터 근무에 투입된다.
또 매 분기별로 점포 인력 수요를 취합해 채용 절차를 진행, 올해 말까지 모두 10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재찬 경영지원부문장은 “시니어사원 제도는 다양한 연령층을 고용할 수 있는 유통업체 특성을 살려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은퇴자들의 고용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도”라며 “이를 통해 일을 할 수 있고,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은퇴자들에게 가능한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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