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게는 약세장도 없나…모바일 성장모멘텀 타고 3달만에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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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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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NHN이 약세장에서도 활짝 웃으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3달 만에 가장 높은 주가로 도달했다. 모바일에서 성장 상승요인(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힘을 실어줬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은 전 거래일보다 9000원(3.90%) 오른 24만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1월30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다. 지난 21일부터 큰 폭으로 오르며 10.8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초이후 주가 상승률이 13.74%라는 점에서 최근 3거래일 간 상승세는 가파르다.

지난 3거래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진 것이 상승으로 이끌었다. 외국인은 지난 7거래일째 순매수하며 406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기관도 지난 3일 동안 468억원을 시장에서 사들이며 상승을 도왔다. 반면 개인은 지난 3일 연속 매도세를 나타냈다.

모바일 검색 광고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외국인의 매수도 이에 따른 실적 개선에 무게감을 두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기업 탐방을 통해 모바일과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2월 들어 일평균 모바일 검색광고는 2억8000만~2억9000만원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고, 2012년 모바일 검색광고 기존 전망치인 1000억원은 1500억원 수준으로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 재팬은 광고 수입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의미 있는 수준의 트래픽 확보가 이뤄져 본격적인 광고 판매 시점이 임박한 분위기"라며 "NHN의 1분기 매출액은 각 부문별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로 검색광고는 15~20% 성장, 디스플레이광고는 10~15% 성장, 게임 부문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2년 이후에도 PPC(Price Per Click)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광고 클릭 수는 모바일 검색 확대와 키워드 추천 기능 강화로 증가하고 있었다"며 "디스플레이광고 단가는 1월부터 시간제 상품에 대해 10% 인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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