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증권, 빠른 실적회복 어렵다 판단에 2%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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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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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전날 5거래일 만에 반등했던 대우증권이 다시 하루 만에 급락세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날 상승했던 분을 다시 내놓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41% 내린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54% 오른 상승분을 대부분 내놓고 있는 상태다. 한양증권과 키움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도 주문이, 미래에셋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2.0% 감소한 998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2% 감소한 2조5199억6500만원, 당기순이익은 42.6% 줄어든 857억2900만원이다.

안정균 SK증권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지난 3분기(10~12월)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7.6% 감소한 257억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개인들의 온라인 거래비중이 증가하면서 대우증권의 오프라인 강점이 희석됐고, 퇴직위로금 80억원과 ELS 배당락 평가손실 20억원 등 일회성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4분기 역시 실적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며 "270억원 수준의 중국고섬 충당금 적립부분이 남아있고, 자산관리부문 강화 후 위탁매매와의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 회계연도부터는 해외진출사업 부문의 성공 가능성과 리테일 영업력 강화 등으로 수익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1조1000억원의 유상증자 자본활용에 따른 수익개선 기대감은 있지만, 대우증권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1배로 낮은 수준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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