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2009년부터 4년째 MWC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글과 컴퓨터, 알서포트, 올라웍스, 디지털아리아 등 15개의 모바일장비·솔루션 업체들이 참가한다. 분야는 무선통신 전 분야, 모바일TV, LTE, Wibro 등의 차세대 이동통신과 모바일컴퓨팅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대표기업인 한글과 컴퓨터가 첫 단독 부스를 마련,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알린다. 또한 모바일 단말기에서 오피스 문서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인 ‘씽크프리 모바일’도 선보일 예정이다.
원격제어 시스템의 특허기술을 상용화시킨 알서포트는 ‘리모트콘 모바일팩’을 준비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기기의 원격수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PC나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 TV등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담원이 인터넷망을 통해 원격으로 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외에 삼성, LG, SK 등에 얼굴인식 및 사물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올라웍스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MWC참가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모바일 기술과 글로벌기업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IT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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