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25일 열린 한국증권학회 정기총회를 통해 김명직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가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명직 신임 회장은 현재 금융위원회 시장효율화위원회 위원장과 금융감독원 거시감독국 자문위원, 바젤II 승인심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또 메리츠금융지주 사외이사와 무역보험공사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도 겸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재무·금융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로 회원이 1220명에 이르며, 한국증권학회에서 발간되는 '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AJFS)'가 지난 2006년 미국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에 아시아권에서 출간되는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중 최초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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