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Sky EN 방송 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호날두의 눈은 뒷발에도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기준) 스페인 발레카스의 테레사 리베로 스타디움서 치러진 2011~2012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힘겹게 이겼다.
이날 유일한 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가 넣었다. 호날두는 후반 9분 메수트 외질이 올린 코너킥이 문전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자 골문을 등진 채로 뒤도 보지 않고 오른발 뒤꿈치로 강하게 찍어찼다. 그런데 이 힐킥은 동료와 수비를 모두 피해가며 라요 골망을 강하게 뒤흔들었다. '역시 호날두!'란 감탄 표현이 절로 나올만한 그림같은 골이었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라요 수비수는 물론 조엘 골키퍼도 꽤 놀랍다는 표정을 지은 채 이미 들어간 공을 인정해야만 했다.
호날두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기록한 레알은 '21승 1무 2패'로 2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10점차 선두를 유지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25, 28골)를 따돌리고 올시즌 29호골로 득점 선두를 고수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1~2012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5분 메시의 프리킥 결승골로 힘겹게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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