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재석의원 174명 중 찬성 92, 반대 39, 기권 43명으로 52.9%의 찬성률로 과반을 가까스로 넘겨 가결됐다.
개정안은 경기 파주시와 강원 원주시를 갑과 을로 나누고 세종특별자치시에 독립선거구를 신설해 총 3개 지역구가 늘어나고 영ㆍ호남에서 각각 1석씩 총 2석이 줄어드는 내용을 포함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남 남해군ㆍ하동군 선거구가 인근 경남 사천시와 합쳐지고, 전남 담양군ㆍ곡성군ㆍ구례군 선거구 가운데 담양군은 함평군ㆍ영광군ㆍ장성군과, 곡성군은 순천시와, 구례군은 광양시와 합쳐진다.
이날 개정안이 처리됨에 따라 전체 지역구 수는 245석에서 246석으로 증가하고, 비례대표는 현행 54석으로 유지된다.
이날 통과된 새 선거구 조정안은 이번 4·11 총선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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