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월7일 아이패드3 볼수 있을 듯”..60달러 정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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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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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애플이 다음달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특별이벤트에서 아이패드3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CNN머니 인터넷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초청 이메일을 통해 3월7일 오전10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비공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초청장에는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진과 함께 “꼭 보고 만져봐야 할 것이 있다”고 적혀 있다.

애플은 이 행사가 아이패드3 출시와 관련된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즉각 확인하지는 않았다.

애플이 다음달 7일 행사에서 아이패드3을 공개한다면 이는 아이패드2 출시 이후 1년 만에 새 제품을 내놓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차세대 아이패드에 어떤 새 기능이 장착될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바로는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아이폰4S에 적용된 고화질 화면인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채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프로세서 속도가 대폭 향상되고 음성명령서비스 ‘시리’도 지원되며, 4세대(4G)망에서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가격도 60달러 정도 인상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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