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초청 이메일을 통해 3월7일 오전10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비공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초청장에는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진과 함께 “꼭 보고 만져봐야 할 것이 있다”고 적혀 있다.
애플은 이 행사가 아이패드3 출시와 관련된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즉각 확인하지는 않았다.
애플이 다음달 7일 행사에서 아이패드3을 공개한다면 이는 아이패드2 출시 이후 1년 만에 새 제품을 내놓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차세대 아이패드에 어떤 새 기능이 장착될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바로는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아이폰4S에 적용된 고화질 화면인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채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프로세서 속도가 대폭 향상되고 음성명령서비스 ‘시리’도 지원되며, 4세대(4G)망에서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가격도 60달러 정도 인상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