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디도스특검에 박태석·윤석정 변호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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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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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사건을 재수사할 특별검사 후보자로 박태석 법무법인 월드 대표변호사(연수원 13기)와 윤석정 국선전담변호사(연수원 4기)등 2명을 29일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대법원장은 “‘디도스 특검법’이 공포됨에 따라 공정성과 중립성, 경륜과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 2명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부산지검, 법무부 관찰과, 서울동부지검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6년 변호사 사무소를 열었다.

윤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졸업 후 대검찰청 형사과장, 전주지검 군산지청장, 서울고검 등에서 근무한 후 1999년 변호사 사무소를 열었다. 현재는 서울고법 국선전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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