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쿠터’ 야마하 뉴 티맥스 출시… 158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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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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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기량 530㏄…최고 시속 180㎞ ‘슈퍼 스쿠터’

'스포츠 스쿠터' 야마하 티맥스 신모델. 1588만원. (사진= 한국모터트레이딩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스포츠 스쿠터’ 야마하 티맥스 신모델이 국내에 첫 선 보였다.

야마하 스쿠터 국내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에서 신형 티맥스 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티맥스는 지난 2001년 첫 출시 이래 전 세계적인 호평과 함께 인기를 끌어 온 스포츠 스쿠터다. 스쿠터의 편리함과 폭발적인 성능을 겸비했다.

3세대 신형 티맥스는 배기량 530㏄ 수냉식 병렬 2기통 DOHC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은 46.4마력의 힘을 낸다.

통상적인 스쿠터가 125㏄(10마력 전후) 이하인 걸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능이다. 최고 시속도 180㎞에 달한다. 단 연비는 일반 스쿠터(ℓ당 50㎞ 전후)의 절반 이하다.

이번 신모델은 성능을 높인 새 엔진과 함께 외관 및 계기판 디자인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김희철 한국모터트레이딩 사장은 “티맥스는 주행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두루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스쿠터”라며 “올해 1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판매 가격은 158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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