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부산국세청은 최근 부산지역 8개 예식장과 울산 경남 제주지역 6개 병원, 2개 문화회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국세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 곳을 이용하는 모범납세자에 대해 예식비, 의료비, 공연관람료를 우대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부산지역 예식장은 골든웨딩홀, 메리트웨딩홀, 삼성컨벤션웨딩홀, 부산상공회의소웨딩홀, 센텀컨벤션웨딩홀, 스펀지컨벤션웨딩홀, 아이리스웨딩홀, BK그레이스 웨딩홀 등 8곳이다.
이들 예식장은 대관료를 제외한 예식총액의 10~25%를 할인하고, 결혼피로연 식대도 5~10% 할인한다.
반면 병원은 울산 중앙병원, 김해 삼성병원, 통영 새통영병원, 진주 제일병원과 한일병원, 제주 제주한라병원이 참가한다.
의료비 우대내용은 비급여 진료비 10~20% 할인과 종합검진비 10~20% 할인, 장례식장 이용료 20~50% 등이다.
이밖에도 문화회관은 부산문화회관과 울산문화예술회관 2곳이 공연관람료 10~20%를 우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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