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헤지펀드 성패가 관건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이 향후 국내 헤지펀드 성패가 키(Key)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이다.

조성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투자증권은 여전히 일회성 손익이 많으나 향후 트래이딩 관련 일회성 요인 축소 등으로 실적 안정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이어 “2월 이후 시장거래 호조, 시장점유율(M/S)회복 등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과거 경상 이익 레벨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하이닉스 보유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200억원 내외로 분석된다”며 “작년 4분기 세전 800억 내외의 실적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