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5일 오전 6시 25분께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A(17)군이 방안에서 목을 매 숨진 것을 A군의 아버지가 발연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군의 아버지는 "전날 밤 아들에게 '고3이 됐으니 이제 게임을 끊고 공부 좀 하라'는 말을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고, A군이 평소 인터넷 게임을 즐겼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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