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12포인트(1.13%) 내린 533.6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19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8억원, 1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인 가운데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7.17%의 하락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종이,목재(-4.66%) 운송(-4.33%) 소프트웨어(-3.58%) 등이 뒤를 이었으며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건설, 인터넷 등이 2%선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기타 제조업은 3.93%의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출판,매체복제는 1.48% 상승했다. 이어 정보기기, 섬유·의류, 오락·문화 업종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낸 코스닥 신성장기업 가운데 바이로메드가 13.92%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인트론바이오(-7.82%) 나이벡(-4.58%) 제넥신(-3.57%) 등이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11.60% 빠지며 8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메디포스트(-6.93%) OCI머티리얼즈(-4.30%) 젬백스(-3.66%) CJ오쇼핑(-3.25%) 등이 3% 이상 빠졌다.
반면 에스엠은 5.02%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3S(3.61%) CJ E&M(2.59%) 태광(2.22%) 성광벤드(1.8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29% 내린 3만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한가 9개를 포함해 672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5개를 비롯해 303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4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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