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 살거야'나아라 "김부겸의원 서포터스합니다"

탤런트 윤세인(본명 김지수)과 아버지 국회의원 김부겸의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sbs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 둘째딸 나아라 윤세인(25. 본명 김지수)이 국회의원 아버지의 딸 김지수로 돌아간다.

지난 6개월간 첫 출연 드라마의 대장정을 소화해낸 윤세인이 아버지 김부겸 의원 돕기에 나선다.

윤세인은 드라마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3월 10일 문여는 아버지의 선거 사무실(대구 수성 갑)에 어머니와 함께 내려가 김부겸 의원 서포터스로 뛴다고 7일 밝혔다.

윤세인은 “지난번 선거에서는 대학생 신분에서 몸으로 때우며 도와드렸지만, 이번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느라 아버지 일을 돕지못해 안타까왔다”면서 ”늦었지만, 모처럼 아버지의 딸 답게 효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인은 “폼나게 살거야를 촬영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새삼 다시 하게됐다 살아계실 때 정말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4월 총선까지는 만사제쳐놓고 아버지의 일에 올인할 것”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윤세인은 어린시절 아버지의 출신지역이 대구이고, 바쁘신 부모님 때문에 대구 할아버지댁서 어린시절을 보내 대구가 제2의 고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세인은 “아버지 일 때문에 대구에 내려왔는데, 그동안 대구 뮤지컬이 급성장한 사실을 보았고, 대구의 유력한 뮤지컬 기획사와도 인연이 닿아 앞으로 대구 지역 뮤지컬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