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장부터 한국의 매력속으로 빠지는 문화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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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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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승봉 기자)여객터미널 입국장 4곳의 여객동선을 따라 조성된 입국장 문화의 거리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역동적이고 정겨운 인물, 반만년 역사의 찬란했던 문화를 주제로 한 우수한 사진들과 더불어 장인 정신이 살아 있는 전통공예 목가구를 전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계절 아름다운 꽃 화단을 조성하여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인천공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상쾌한 환영의 분위기 속에서 우리나라의 훌륭한 문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항에 들어서는 외국관광객들은 입국장에 들어선 문화의 거리에 긴장감을 내려놓고 한순간 한국의 문화와 색깔속에 푹 빠져들어간다.

낯선 이국땅에서 맞는 다채로운 사진들과 전통공예작품속에서 Be my guest!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외국 관광객들에게 문화의 거리는 또하나의 대한민국을 알리는 청사진이며 또한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한국을 탐방해야 되는지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사진속에 담겨진 한국의 자연환경은 우리나라가 얼마나 아름답고 보고싶은 나라인가를 보여주며 사람들로 하여금 한국의 미적감각이 바로 사계절 뚜렷한 백두대간에서 나온것임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또한 전통가구에서 느껴지는 목공예의 고풍스런 자태는 한국의 찬란한 전통을 잘 표현해주어 입국장을 통해 지나가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자연의 감각을 고스란이 품고 있는 목공예품들 속에서 옛 장인들의 숨결을 가득 느낄 수 있어 한국의 전통을 잘 이해시켜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7년 연속 세계공항에서 1위를 유지 할 수 있던 평가기준에도 이러한 문화의 거리가 한목 톡톡히 해낸것이다.

이런 문화의 거리가 낯설은 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잘 가꿔준 사계절 화단은 잠시 식물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휴식공간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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