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궁은임 원장과 천용순 원장은 이같은 협약서에 조인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양평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중국어 통번역서비스’를 제공, 어린이집에서 안내하는 가정통신문, 건강검진 등을 중국어로 번역해 보내게 된다.
천용순 원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입학인원이 점점 늘고 있다”며 “우리말이 서툰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가정통신문을 보내더라도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통번역 지원사업을 연계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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