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오는13일까지 도내 섬유, 피혁, 가구∙식품 제조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12년도 경기북부 특화산업 디자인 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모집 지역은 경기북부 10개시군으로 ▲섬유, 피혁기업(패턴디자인, 의류디자인, 잡화디자인) ▲가구기업(제품디자인), ▲식품기업(패키지디자인, 막걸리용기디자인)이다. 지원금액은 총 소요비용의 70%한도 내에서 300만원(섬유,피혁), 500만원(가구제품, 식품패키지), 1000만원(막걸리용기)이 지원된다.
작년 이 사업에 참여한 포천시에 위치한 손사랑(대표 :박명술)의 경우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기능성 장갑제품 디자인 지원을 통해 자체브랜드를 런칭하였고, 연매출이 3배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중기센터 담당자는 2012년에는 더 많은 기업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