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사하맘모스조직위원회(위원장 구천서ㆍ강덕수)와 수암생명공학연구원(원장 황우석)이 주관, 인천시와 러시아 정부 간 우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황우석 박사 연구팀의 양일석 서울대 명예교수, 러시아연방 과학아카데미 맘모스 분과위원장 바실리 바실예프 박사 등 한국과 러시아 석학 9명은 심포지엄에서 맘모스 복원 가능성과 현실적인 복원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사하맘모스조직위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연구진이 황우석 박사 연구팀에 맘모스 복제 연구를 위해 맘모스 유전자(DNA)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직위에 따르면 황 박사팀에 제공될 맘모스 DNA는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유카기르 맘모스‘에서 추출될 예정이다. 유카기르 맘모스는 2003년 영하 71도까지 내려가는 빙하층에서 발견됐다.
조직위는 뼈와 살, 뇌의 일부가 언 상태로 그대로 보존된 세계 유일의 맘모스 원형이라고 주장했다.
황 박사는 지난해 10월 ’코요테 복제 성공‘을 발표하면서 차기 연구목표로 맘모스 복제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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