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오전 11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넥슨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국내 최대 게임 기업 ㈜넥슨(대표 서민)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와 넥슨은 19일 오전 11시 잠실 롯데호텔(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시즌 공식 후원 계약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 대표이사를 비롯 선수 대표로 김사율과 강민호가 참석했다.
이번의 후원 계약을 통해 올시즌 선수 유니폼 가슴 우측에 넥슨 로고가 새겨진다.
또한 롯데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는 넥슨의 이름을 딴 넥슨존(NEXON Zone)이 마련되고, 경기장 내 LED 광고판에는 넥슨의 로고와 게임 등이 노출된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들과 롯데 구단을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양사는 향후 유소년 야구팀 지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야구저변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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