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회적 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1개의 사회적 기업과 3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영업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시는 그간 사회적 기업이 육성되지 못한 이유가 사회적 기업의 인식 및 기업가의 관심부족, 아이템 발굴 부재로 꼽고 사회적기업의 적극 유치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예비 사회적기업인 송학푸드(주)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시키고, 노인들의 손맛으로 만든 밑반찬, 우리 밀을 이용한 쿠키, 화훼단지의 판로개척을 위한 관엽 인터넷 유통 판매 등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또 사업의 성공을 위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우수 사회적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회적기업 전문가초청 설명회 개최 등도 발빠르게 준비중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하는 기업이나 단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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