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우상지애 중국 가전 연구원 부원장·루른보 전자상회 부비서장 등 외부 인사와 현지 거래선, 언론, 그리고 남영우 중국법인장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제품은 제로베젤에 가까운 파격 디자인의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한 시네마3D TV(모델명 LM8600·LM7600·LM6700·LM6600)다. 이 제품은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3D 몰입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앞세워 올해 중국 3D TV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의하면 중국 3D TV 시장 규모는 지난해 729만대로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다.
세계에서 가장 큰 55인치 3D OLED TV도 선보였다. 광원이 필요 없어 얇은 디자인을 구현한 이 제품은 옆면 두께가 4mm에 불과하다. LG전자는 또 무선 디스플레이(WIDI, Wireless Display) 기술을 채택한 스마트TV도 소개했다. 3D 모니터와 3D 스마트폰 등 3D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마트폰도 전시했다. 회사 측은 사용자를 돋보이게 하는 'L-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L7·옵티머스 L3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프라다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라다 3.0도 함께 전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국 생활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이날 '6모션 세탁기'와 '매직스페이스'를 갖춘 냉장고 신제품 함께 공개했다. 이밖에 트롬스타일러·침구용 청소기·정수기·공기정화기 등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중국법인장 남영우 사장은 "LG전자는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한 시네마3D TV 등 기술 리더십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최고급 제품을 통해 중국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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