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현대홈쇼핑의 현대H몰이 20일 150여 개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데 모은 '명품관H'를 오픈했다.
명품관H는 크게 상품 카테고리와 이슈 카테고리 등 7개 세부 카테고리로 마련됐다. △Bags △Cosmetics △Style △Homes △Leports로 구성된 상품 카테고리에서는 국내외 명품잡화·화장품·생활 및 주방용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Leports 카테고리에서는 지난 2월 론칭했던 경비행기를 비롯해, 카약·캠핑트레일러 등 고가의 레저 상품들도 대거 판매한다.
Hot&New·Hihg-end 등 2개의 이슈 카테고리에서는 각각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프리미엄 상품과,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초고가 명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현대H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나 구매할 루트를 몰랐던 고객들에게는 프리미엄 브랜드 정보와 상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고가의 상품을 선뜻 구매할 수 없었던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이색 상품을 저렴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H몰은 명품관H를 단계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5월 말까지 프리미엄 브랜드 수를 250개까지 늘리고 패러글라이딩·승마 등의 체험상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7월 말에는 700여개의 국내외 고급 브랜드를 총망라한 대형 온라인 프리미엄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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