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tvN '제3병원'에 출연한다.
본명 최수영란 이름을 자막에 올릴 수영은 클래식 악기 비올라 연주자로 출연한다. 극중 이름은 의진으로 사각 로맨스의 주인공이 된다.
수영은 소녀시대 멤버 중에 가장 장신이다. 시원한 키와 개성있는 외모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특히 언니 최수진 역시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수영이 주인공이 된 '제3병원'은 대안병원인 양, 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양방과 한방의 의학 대결을 그려낸 메디컬 드라마다.
수영 외에 주인공으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1박2일 시즌2'에서 활약중인 김승우가 신경외과의사 두현 역을 맡았다. 감성적인 한의사 승현으로는 KBS2 '추노'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오지호가 맡아 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친다.
한편, '제3병원'은 4월초부터 사전제작에 돌입해 7월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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