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소비자 권익 위해 자문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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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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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소비자 권익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주택금융소비자 자문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및 상품개발 의견, 공사 금융상품 이용자로서의 경험과 건의사항 등은 상품 개발에 반영하게 된다.

이 자문단은 현용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전 한국소비자학회장), 이성만 한국소비자원 차장, 조남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총장등 소비자보호 관련 외부 전문가 3인, 'u-보금자리론' 등 공사 금융이용자 3인, 정재호 비상임이사(단장) 1인으로 구성됐다.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앞줄 왼쪽 두 번째), 현용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뒷줄 왼쪽 네 번째), 이성만 한국소비자원 차장(앞줄 왼쪽 네 번째), 정재호 자문단 단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조남희 금융소비자연맹사무총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 공사 금융상품이용자와 공사 임직원들이 20일 자문단 발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사 임원과 관련 부서장들도 참석하여 자문위원들과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종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적이고 시대의 트렌드”라면서 “자문단 회의를 더욱 활성화하고 외부전문가의 고견과 고객의 건의사항을 반영해서 소비자 불만을 모두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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