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군수(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출산장려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19일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를 찾아 1000만원 출산장려금 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올해 들어 두번째 출산장려금 증서 전달이다.
주인공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 거주하는 심의섭(40), 김미영(31) 부부.
심씨 부부는 지난 16일 3.5㎏의 건강한 다섯째 여아를 출산했다.
특히 심씨 부부는 첫째 아이부터 다섯째 아이까지 모두 양평에서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크다.
심씨 부부는 군으로부터 3~5년간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나눠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다섯째 출산 아이는 2명이었다”며 “올해 현재까지 벌써 다섯째 출산 아이가 2명이며, 앞으로 4월과 5월에도 각각 1명씩 모두 2명이 더 태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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