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깜짝실적 기대되는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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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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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LG전자&중국관련株 깜짝실적 기대<br/>조선·해운·태양광株 영업이익 급감에 실적악화 우려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올 1분기 LG전자·삼성전자 등 IT관련 종목들이 깜짝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조선·해운·태양광 관련 종목은 부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대상 컨센서스 추정기관수 3곳 이상인 종목 111개 가운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늘 것으로 추정되는 종목은 17개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는 IT주들은 1분기에도 실적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LG전자는 TV와 가전의 제품믹스 개선과 주요 원자재 가격 인하에 힘입어 상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올 1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97% 상승한 257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연일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 역시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한 4조7726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신현준 동부증권 연구원은 “1분기 계절적으로 휴대폰 판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의 갤럭시 노트, S2 등 갤럭시 시리즈의 활약에 힘입어 통신사업부문 영업이익 3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중국 관련주들도 깜짝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에 다수 포함돼 있다.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로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는 락앤락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한 21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콩법인 지분매각 이슈로 중국 사업의 사업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베이직하우스 역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39% 상승한 19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1분기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업종은 조선·해운·태양광주다.

현대미포조선 영업이익은 올 1분기 전년 동기에 비해 63.28% 빠진 565억원을 달성할 전망이고, 대우조선해양은 58% 하락한 18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역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50%, 48% 하락할것으로 분석된다.

해운주는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는 있지만 1분기 예상 실적 성적표는 여전히 우울하다. 한진해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적자폭을 확대해 1210억원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상선 역시 확대된 810억원 적자자 예상되며 적자폭을 늘릴 전망이다.

태양광 대장주 OCI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71% 줄어든 1177억원을 달성할 것이고, 한화케미칼 역시 전년 보다 70% 감소한 71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엘피다의 파산신청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닉스는 올 2분기에 들어서나 엘피다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은 1517억원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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