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산포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 2600여㎡ 조성에 1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올해 봉황, 영산포에도 육묘장 건립을 추진중이다.
그동안 농촌에서는 모내기를 위한 못자리를 직접 만드는 데 일손을 크게 들였으나 이제는 육묘장에서 생산된 모종을 사다 쓰면 된다.
시는 육묘장 지원 규모도 2004년 336㎡, 2008년 1872㎡에서 올해는 크게 늘렸다.
육묘장은 해당 지역 농협이 맡아 운영하며 여기서 기른 육묘는 시중보다 최대 절반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된다.
시는 이 공동 육묘장 사업과 함께 농기계 임대사업, 항공방제 지원, 마을공동 급식지원사업 등 농촌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나주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이 인구의 24%다. 4명 중 1명이 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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