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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하반기 이후 실적 Turnaround <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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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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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모멘텀이 부재하며 2분기 역시 소폭 회복세에 그칠 것으로 단기적으로 쉬어갈 수 있으나 하반기 이후 방판채널 회복세 및 중국모멘텀 가시화, 기저 효과 등을 고려해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관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대로 그 성장률이 미미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은 7308억원(+5.6% y-y(전년대비)), 영업이익은 1448억원(-2.2% y-y) 수준으로 외형은 지난해 대비 소폭 성장하고 이익은 지난해와 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부 매출성장률은 3월 현재까지 약 3%(y-y) 수준으로 백화점(약 8%)과 온라인 및 전문점(10%) 등의 성장률은 양호한 반면 방문판매는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며 "최근 증원하고 있는 방판카운셀러는 지난해 4분기대비 500명 많은 3만8200명으로 이는 지난해 1분기대비로도 200명 많은 수준으로 올해 2분기 이후 플러스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생활용품사업부의 3월 현재까지 매출성장률은 10%(y-y)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며 "해피바쓰, 미장센 등 헤어와 바디 브랜드 호조의 영향을 받았으며 녹차사업부 역시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 제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법인의 현재까지 매출액이 35%(y-y) 성장하는 등 판매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스 브랜드 마몽드의 매출성장률이 약 50%(y-y)로 추정돼 성장을 견인 중"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동사는 마몽드 백화점 매장수를 2012년에 약 100개 늘릴 계획으로 올해 1분기 말 마몽드 백화점 매장수는 700개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약 56% 증가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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