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석 연구원은 "다음의 게임 관련 트래픽은 선두 게임업체와 유사하지만 아직 게임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사업 정상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면서도 "그러나 온네트 인수는 창사 이래 2004년 라이코스 인수와 더불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투자이며, 게임사업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온네트 매출을 포함, 내년 535억원의 게임 매출이 발행할 것"이라며 "예상을 상회하는 게임 사업의성공은 주가의 상방 리스크(upside risk)"라고 분석했다.
그는 "1월 자회사로 편입된 온네트의 매출 증가분을 반영하더라도 비수기에 따른 온라인광고 매출 부진으로,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상여금 지급 및 마케팅비용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24.1%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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