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진 연구원은 "과거 3년간 가파른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실적둔화로 주가가 작년 하반기 고점대비 50% 가량 조정받았다"며 "올해는 실적 증가 모멘텀이 강화되며 주가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 주가는 그간 중국 성장성을 반영해 2009년 저점에서 약 20배 상승했지만 중장기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미 중국사업이 이익회수기에 진입했고 추가적으로 점포출점을 통해 성장할 여지도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그동안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적 증가로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9.5배에 머물러 있는데, 성장성에 비해 여전히 부담없는 수준"이라며 "실적회복과 증시상승을 기회로 연기됐던 중국 자회사의 홍콩시장 상장도 재추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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