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인천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약 3만4천명을 초청한다.
공연관람 체험학습과 단체문화체험활동 강좌 등 두 가지로 구성되는 이 사업은 학교별로 나눠 오전에 ‘공연관람’을 하면 오후에는 ‘문화체험’을, 오후에 ‘공연관람’을 하면 오전에는 ‘문화체험’으로 하루 종일 체험학습을 한다.
학생들에게 감성교육과 성숙한 관람 문화를 심어줄 목적으로 여는 공연에는 ‘메이트리 아카펠라 콘서트’, 연극 ‘짬뽕’ 등 다양한 장르의 9개 공연으로 모두 72회에 걸쳐 관람을 한다.
‘문화체험’은 도예, 요가, 난타, 마술 등 27개 강좌를 선택해 2시간에 걸쳐 하게 된다.
이와함께 원거리에 위치한 강화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오는 7월13일 직접 ‘찾아가는 공연관람’을 강화문예회관에서 갖는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박송철 관장은 “이번 공연관람과 문화체험 학습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실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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