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27일 발간한 2012 지속가능보고서 '무브' 10호. (사진= 회사 제공) |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경제ㆍ환경ㆍ사회적 측면으로 분석, 그 성과를 일반에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전세계 7000여 기업ㆍ기관서 발간하고 있다. 기아차는 2003년 첫 출간, 올해로 10호째를 맞는다.
특히 기아차는 ‘디자인 기아’를 표방하는 만큼 매거진처럼 각종 시각적 요소를 더해 호평받아 왔다. 지난해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관 비전 어워드 1위, 3년 연속(2009~2011년) 한국능률협회 주관 글로벌 스탠다드 매니지먼트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책임의 재설정(Resetting Responsibility)’을 주제로 잡고 최근 수 년 동안의 각종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집중 조명했다. 자동차 경량화, 고효율 엔진, 친환경차 등 환경과 관련한 요소도 다뤘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멀티미디어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대화형(인터랙티브, interactive) PDF로 제작, 지면으로 보여주기 어려웠던 영상과 차트, 세부설명 등을 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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