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산단 ‘친환경 청정표면처리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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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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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 700여 업체 집약화 필요성 제기해 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청정표면처리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와 ㈜서진D&C는 올 하반기 중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 청정 표면처리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완공 시기는 이르면 내년 말에서 2014년 상반기로 잡고 있다.

표면처리업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환경 유해물질 배출, 막대한 유해물질 처리비용 등으로 집약화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지난 1월 민간 시행사인 서진D&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인천지역에는 700여 개 표면처리업체가 있으며 종사자 수는 5000여 명에 달한다.

이와관련 민간 시행사가 수도권 표면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입주 의향 조사를 벌인 결과 200여 개 업체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센터에는 최적의 공동방지시설이 설치된다. 또 지출 관리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폐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분리폐수처리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청약 접수는 다음달 초부터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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