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요 퍼블리싱 판권 연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웹보드 매출 둔화, BW의 인수가 하향조정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희석효과를 반영해 네오위즈게임즈 적정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ER 7.2배로 국내 게임부 최저 수준”이라며 “피파온라인의 재게약이 체결될 경우 단기적인 주가 반등이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피파온라인의 개발사 EA와의 판권 이슈는 양사간 입장 차이로 빠른 시일 내에는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EA의 경쟁사가 경쟁작을 충시하는 가운데 EA가 퍼블리셔를 바꾸는 강수를 두긴 어려워 피파온라인의 판권 연장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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