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PC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2.3%(출하량 기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IDC는 1분기에 PC 출하량이 0.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오히려 상승한 것.
특히 PC 제조업체들은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PC 업체들은 재고 관리를 통해 출하량을 유지하고 가격 상승을 흡수했기 때문이다.
반면 소형 PC 업체들은 예상대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렌 로버드 IDC 부사장은 HDD 공급 및 가격이 정상화 되고, 윈도우8 출시에 따른 교체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 4분기 이후 글로벌 PC 출하량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IDC 보고서에 따르면 HP는 시장 점유율 18.0%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레노버는 1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분기의 4위에서 2위로 약진했다.
델과 아수스가 각각 11.6%와 9.9%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