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1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10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44명으로 구성된 해피빌더(Happy Builder) 대학생봉사단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피빌더 봉사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국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며 인격양성은 물론 건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봉사단은 우선 국내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개선활동’과 저소득층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무한건설 챌린지 건축캠프’, 인천지역 섬마을 문화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인도네시아 찔레곤지역 인근 ‘초중고 5개 학교 개·보수’, 한류 문화 전파를 위한 ‘문화교류활동’, 베트남 하노이 인근지역 ‘유치원 신규 건립 등 해외로 나가 봉사활동을 펼친다.
단원 박소라양(22)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돼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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