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우 연구원은 "엔화 표시 원재료 비중이 높은 편광필름 적자 폭이크게 줄면서 전자재료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3%까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 개선과 함께 OLED 소재 매출 증가가 가시화될 경우 주가의 강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 부문에서는 기존 SoH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신제품 SoD제품 출시로 전자재료 부문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부터 본격 출하된 SoD의 경우 삼성전자 디램 40nm 공정에 적용되고 있는데 삼성전자 미세공정 비중이 높아질수록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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