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석 SK텔레콤 IT 기술원장(왼쪽)이 텔레콤아시아측으로 부터 '최우수이통사상(Best Mobile Carrier)'상을 받았다. |
이번 수상에서는 한국 최초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서비스 실시 7개월 만인 지난 1월 31일 세계 최단기간 내 가입자 100만명이 넘는 등 실적을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주파수간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와이파이(Wi-Fi) 통합형 LTE 펨토셀(Femtocell)과 두 이종망을 동시에 사용해 더욱 빠른 속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Hybrid Network)를 개발해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인정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이번 수상은 최상의 통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울여온 SK텔레콤의 다양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향상과 선도적 기술개발 등 세계 무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ICT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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