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베니키아 활성화 위해 여행사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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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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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한나라관광 안근배 전무, KTB 박상일 이사, 한진관광 권오상 대표, 롯데관광개발 유동수 대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세방여행 부 성 부사장, 한국관광공사 정책사업본부 이재성 본부장, 관광인프라실 김진활 실장, 베니키아사업팀 김대호 팀장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대한항공사, 롯데관광, 세방여행, 한나라관광, 한진관광 등 국내 인바운드 대표 5대 여행사와 ‘베니키아 호텔 이용 및 호텔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니키아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국내 숙박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와 5대 여행사는 베니키아와 연계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관광객이 서울,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 위치한 베니키아 호텔과 인근 관광지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사업팀 김대호 팀장은 “그 동안 베니키아사업의 주요 마케팅 대상이 일반 소비자였다면 이번 여행사와 업무협약으로 본격적인 B2B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온라인 숙박 예약 사이트와도 제휴를 추진해 베니키아 호텔 상품 판매 채널을 보다 다양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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