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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사, “캄보디아에서 희망의 집 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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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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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 체결, 현지서 봉사활동 실시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오른쪽)과 민병선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가 캄보디아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지적공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해비타트와 캄보디아 무주택 빈공층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지적공사는 다음달 20~26일 캄보다이 현지에서 ‘행복 善 잇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지적공사 직원 30여명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주민과 함께 주택 3채를 짓고 인근 뜨라삐앙 안창(Trapiang Anhchanh) 초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캄보디아 토지관리청에 지적측량장비(토탈스테이션) 5대를 기증하고 집짓기 현장에서 지적관계 공무원들에게 측량장비 운용교육을 실시하는 지적기술 기부활동도 병행한다.

이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적공사는 국내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 나눔측량’ 활동을 국제무대로 확대하고, 해외시장 개척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지적분야 한류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적공사와 한국해비타트가 사회공헌활동이라는 공동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병선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도 “지적공사의 지적관련 서비스 제공은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해비타트운동과 맞닿아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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