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추경예산안(242억 증액) 시의회 제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18일 열린 임시회에서 242억원을 증액한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시책추진보전금 증가분과 국도비 보조금 추가확보 변경분을 재원으로 삼아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240억원이 증가한 2147억원, 특별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는 1억8천2백만원이 증가한 261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 투자경비 현황을 살펴보면 수송 및 교통분야 143억원, 사회복지분야 61억원, 교육분야 29억원, 농립해양수산분야 18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6억여원 등이 증액됐고, 예비비는 76억원을 줄였다.

한편 시는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의왕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