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는 이에 대해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오픈마켓에서 벤츠 차량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케팅 제휴 이벤트는 한 딜러의 단독 행동으로, 브랜드 전략에 부합하지 않으며 사전 승인 없이 진행됐다”고 했다.
벤츠코리아는 이에 대해 “벤츠에 있어 브랜드 명성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 고객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했다. 또 “브랜드 기준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량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브랜드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벤츠 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9일 옥션 등과 함께 공동마케팅을 진행, 옥션서 벤츠 차량의 판매를 시작했고, ‘프리미엄 브랜드가 온라인 판매를 하는 건 중장기적으로 좋지 않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가 이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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