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연구원은 "홈쇼핑 산업을 둘러싼 비용증가 요인인 SO송출수수료 증가, 판촉비 증가, PB비중 확대 등은 단기에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로 2분기까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다"며 "단, 하반기로 갈수록 베이스가 낮아져 상대적 실적은 양호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실적이나 기업스토리상 크게 주목받을 부분은 없어졌다"면서도 "단기 낙폭 확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회사인 CJ헬로비전과 동방CJ가 IPO를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들 가치를 시가총액에서 제외했을 경우 현재 영업가치에 대한 PER은 6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트레이딩 관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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