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국의 어린이공원과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열린 미아예방 캠페인에는 한전 사회봉사단원 1300여명이 참여해 13만개의 이름표를 어린이들에게 달아주고, 페이스 패인팅과 풍선 나눠주기 행사도 가져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전은 어린이 실종·유괴예방을 위해 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종·유괴예방 동영상(DVD) 및 워크북(예방수첩)을 제작, 하반기증에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배포 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온 한전은 지난 1999년부터 전기요금 청구서 여백에 매월 3명의 미아사진을 게재해 107명의 미아를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전국에 소재한 사업소가 287개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습교사 지원, 무료급식 및 기자재 제공, 전력설비 견학과 문화체험 등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중겸 사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