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서울시 최고 정책은 범죄예방환경설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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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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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삼진아웃제·흡연구역 옥상 변경이 2·3위 차지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시민이 제안해 만들어진 서울시 정책 중 시민이 가장 공감하는 정책으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범죄환경설계(CPTED) 도입'으로 나타났다.

이어 '문제있는 어린이집 삼진아웃제', '흡연구역을 1층 외부현관 밖에서 건물 옥상으로 변경'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지난 6개월간 시민이 제안한 '희망씨앗 99+' 정책에 대해 온라인 시민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이번 평가에는 총 708건의 추천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민들은 여성안전, 육아, 교통 등 생활밀착형 정책과 생활편의 개선, 서민경제 정책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성폭행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주택가, 공원, 주차장, 학교 등 여성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투시형 엘리베이터와 사각지대 안전거울 등을 설치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가 176건으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이밖에도 △단독주택가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시내버스 표지판 노선도에 진행방향 화살표 표시 △중소상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내비게이션이나 어플을 통한 주변 주차공간 정보 제공 △120 다산 콜센터를 활용한 버스 분실물 회수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한 시위 등 교통 불편 안내 △온라인 장애인수당 신청 및 처리상황 실시간 확인 등도 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시는 이번 시민평가 시 제출된 의견은 추진과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이 제출한 정책아이디어는 추진부서별로 사업효과와 실현가능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희망씨앗’의 내용, 온라인 시민평가 결과, 정책아이디어 등을 종합 정리해 e-book으로 제작,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http://eboo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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