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화도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2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 문학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은 작품 환경이 열악한 문학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공도서관과 문학관에 작가를 파견하는 문학프로그램이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문학작가 파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별에서 온 바위’를 펴낸 김일영 작가가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와 수필 쓰기 등 문예창작에 관한 강의를 펼치게 된다.
또 수강생들의 작품을 엮어 문집도 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를 참조하거나 화도도서관(☎031-590-4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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