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시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가계부채로부터 해방시켜 함께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금 부채의 공포 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머리를 맞대야 할 정치권은 자신은 절대선이고, 상대편은 절대악이라는 극단의 잣대로 국민들을 혼동시키고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전 시장은 “금융정책과 국민 실생활은 괴리되어 있다”며 “우리는 지금 함께 나눌 이웃도, 어깨동무할 친구도, 미래를 만들 동지도 없이, 제 각각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싸우고, 외면하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함께 살고 싶은 세상’를 만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 가계부채 해결 △중소기업과 지방공단을 되살려 일자리창출 △50년 북한 체제를 친미국가로 견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안 전 시장은 또 비박(비박근혜) 대선 주자들의 ‘완전국민경선제’ 요구에 대서는 “국민들이 많이 원하는 쪽으로 하는게 본선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여론은 완전국민경선제로 기우는 것 같다. 후보들간의 원만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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