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CPI 3.4% 증가 그칠듯...채소값은 이상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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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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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훈 기자=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떨어져 3.4% 상승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포털사이트 넷이즈닷컴이 기관들을 대상으로 4월 CPI 상승률을 예측한 결과 전달의 3.6%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낮게는 3.2%, 최고는 3.5%로 내다봤다.

CPI 상승률 둔화는 돼지고기 등 육류가격이 떨어지면서 식품가격을 끌어내릴 것으로 점쳐졌기 때문이다.
자오퉁(交通)은행은 올해 1분기 CPI가 지난해 4분기보다 0.8%포인트 떨어졌다며 2, 3분기에 계속해서 떨어지다가 4분기에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올 한해 CPI는 3.3%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렇게 될 경우 올해 물가를 4% 이내로 잡는다는 중국 정부의 목표 실현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채소 가격이 이상 폭등하고 있어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봄철에는 채소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이상저온과 병충해가 계속되면서 생산량이 급감했다.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의 경우 배추 한포기당 가격이 15위안에 달해 돼지고기 1근(500g) 가격인 10위안보다 비쌌다. 신화통신이 전국 농ㆍ부산물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일 기준 배추, 무, 토마토, 당근 가격이 각각 96.6%, 75.7%, 49.2%, 26.7% 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와 관련해서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 않아 4월 금리가 3.5%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지급준비율도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이었으나, 궈타이쥔안(國泰君安)은 지급준비율을 1%포인트, 치루(齊魯)증권은 0.5%포인트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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